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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620 어쩌다 어른_과학은 어렵지 않아요!
    생활꿀팁_바다 2018. 6. 22. 02:07

    180620 어쩌다 어른_과학은 어렵지 않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TV프로 '어쩌다 어른' 입니다.

    그냥 재밌게 TV를 보더라도 머릿속에 자그마한 지식이 남는 느낌이라서 너무 좋아해요.

    또, 좋은 연사님들만 모시기 때문에 질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기도 하고요.

    이번 편에는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이정모 연사님이 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과 일상에서 오해하고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1. 19금 과학, 초콜릿을 연인에게 주는 이유?



    성인도 즐길 수 있는 과학이 있을까요?? 초콜릿을 연인에게 주어야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초콜릿에는 사랑하는 감정을 느낄 때 분비되는 물질인 페닐에틸아민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연인에게 초콜릿을 선물한다면 연인분이 사랑의 감정을 느끼겠죠? 이때 중요한건 선물을 주고 바로 앞에서

    먹게 해야해요. 만일 내가 준 초콜릿을 엉뚱한 사람과 나눠먹게 된다면?? 참... 얻는 것도 없고ㅋㅋ

    앞으로 연인에게 초콜릿 선물할 때 이점 명심하세요.



    2. 우리가 과학을 어려워하는 이유



    현대의 과학기술은 솔직히 너무 어렵긴 해요. 4차산업, 인공지능, 반도체 등등 기술이 너무나 많이 발전하기도 했고,

    하루하루 새로운 기술이 나오는 속도 또한 엄청 빨라졌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과학을 어려워하는건 당연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연사님은 이러한 과학을 지식이 아니라 세상을 대하는 태도로 접근한다면 더 좋겠다라는 말씀을 하세요.

    우리가 과학하면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가 하는 것이라 떠올리죠.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하는 천재라는;;

    실제로 과학자 분들은 우리와 같은 사람일 뿐이에요. (물론 대단하신 분들이죠;;) 어려운게 사실이지만 일상생활에 녹여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3. 외계인이 있다? 없다?



    우주 속 외계인은 반드시 존재한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 우주 어딘가에 외계인은 반드시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우리 은하 안에는 천억개의 별이 있다고 해요. 그런데 우주에는 이런 은하가 천억개 있다고 하니...

    천억 X 천억 이면 0이 몇개인가요... 이 커다란 우주에 분명 우리 인간 말고도 다른 생명체가 있다고 확신해요.

    그러면 이런 외계인을 우리는 만날 수 있을까요? 가장 가까운 별까지 빛의 속도로 약 4년 4개월이 걸린다해요.

    인간의 신기술로는 약 25만년이 걸린다는... 하지만 사실 시간보다 더 중요한건 에너지에요. 그 거리를 가려면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정도의 거리에서는 태양열도 사용할 수 없죠. 이러한 이유로 현대의 과학자들은 외계인과의 만남 보다는 전파로 외계인의

    유무를 판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해요. 저도 이 얘기를 예전에 들었었는데, 과연 외계인의 소식을 전파로 듣는다면 어떨까요??

    저는 엄청 떨릴 것 같아요.



    4. 지동설 VS 천동설, 천동설은 과학이 아닌가?



    지동설과 천동설은 모두 들어보셨을거에요. 그런데 우리는 과학시간에 지동설은 배우지만 천동설은 틀렸다는 이유로 배우질 않아요.

    하지만 이러한 천동설이 지동설보다 더 많은 기간 동안 믿어져왔고, 그만큼 많은 영향을 주었어요. 고대 그리스인들의 4가지 원소와도 관련이 있어요.

    4가지 원소 흙, 불, 물, 공기 중 흙이 가장 무겁고 그런 흙은 우주의 중심에 모여서 지구를 이루고 있죠. 또 이런 4가지 원소를 이용해 금을 만들려는

    연금술도 나왔죠. 이때의 연구로 실제 과학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해요. 연금술에 성공한 사람은 단한명! 호그와트의 덤블도어ㅋㅋ

    또 이러한 4가지 원소와 그를 지지해주는 천동설은 그 당시 계급사회의 지도층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세상의 위치는 이미 지정되어 있다! 라는..

    이러한 천동설은 지동설이 인정받기 전까지 2000년 이상 발전되어 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과학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죠.

    저는 연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과학시간에 천동설을 가르치면 자연스레 과거를 되돌아보며 발전을 반복할 것이고, 지동설이 어떻게 나왔는지 까지

    자연스레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느 누구도 두눈으로 태양 위에서서 지동설을 확인하지 못했다.'라는 연사님의 말씀.

    직접 확인하지 않은 사실은 항상 의심해야한다는 이야기 같아요.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5. 과학 상식 O/X


    ▷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

    선풍기를 틀고 자도 절대 죽을 일은 없다고 해요. 이러한 미신은 한국에만 존재하고, 이는 아마 누군가의 돌연사가 있었는데 

    그때 마침 선풍기가 켜져있어서 생기지 않았을까 해요. 이번 여름에는 맘 편히 시원하게 잡시다.


    ▷ 물도 사람 말을 알아듣는다?

    부드럽고 긍정적인 자극을 주면 물이 예쁜 얼음 결정체를 맺고, 나쁜 자극을 주면 못생긴 결정을 이룬다는 말이 있어요.

    어떻게 물이 말을 알아들을 수 있을까요? 물은 세계언어능력자?? 과학에는 동일한 결과 재현이 중요한데.

    아마 개인적인 실험이 진행되었고, 의도적인 선택이 있었을 것이라고 해요. 


    ▷ 전자레인지는 위험하다?

    영양소 파괴에 암 유발까지 한다는 전자레인지. 과연 안전할까요??

    전자레인지에서 나오는 전자기파 때문이라는 건데요. 사실 일상속에는 전자기파가 널려있고, 영향을 따졌을 때

    라디오, 리모콘이 더 위험하다고 해요. 얼마나 전자레인지가 안전한지 알겠죠?

    다들 궁금해하는 휴대폰은 2B군에 속하는 위험 발암물질군으로 김치와 동급이라고 해요. 휴대폰 & 전자레인지 모두 안전!


    ▷ 미세먼지 농도, 하늘이 맑을때는 미세먼지가 없다?

    흐르고 맑은 것이 기준이 될수 없고 해요. 사실 날씨가 맑더라도 공기중에는 미세먼지가 가득할 수도 있죠.

    또 한가지 사실, 과거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No, 지금의 공기는 과거에 비해 좋아졌다고 해요.

    예전에는 집집마다 연탄을 때던 시대인데 지금보다 좋을 수 없죠. 이렇게 지금의 공기는 과거보다 좋아졌지만

    그만큼 우리의 수준도 높아졌기 때문에 지금의  수준에 만족할 수 없는거죠.

    이러한 미세먼지는 이미 발생한 경우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발생 전 원인을 줄이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우리 모두 자동차 사용과 전기 사용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6. 마무리_4차 산업에 필요한 덕목!



    2013년생의 기대수명 120살, 2015년생의 기대수명 142살

    우리의 기대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이렇게 기대수명은 늘어나는데 우리가 일할 수 있는 기간은 똑같고..

    이럴때 우리는 인공지능과 겨루지 말고 이용하는 자세를 갖춰야해요. 

    우리가 기억해야하는 2016년 3월 13일 알파고lee VS 이세돌!

    인간이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을 이긴 날이에요. 앞으로 우리는 인공지능을 이길 수 없을거에요.

    이러한 인공지능과의 경쟁은 무의미하고 어떻게 잘 이용하고 관리할지가 중요해요.


    지식보다 창의성이 중요한 4차 산업 시대에서 필요한 덕목은 공감 능력, 회복 탄력성, 예술적 감성이라해요.

    그 중에서도 핵심은 회복 탄력성으로 실패를 극복하는 힘을 말해요. 실패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서 성공하는게

    필요한 시대가 아닐까 싶어요. 이를 기르기 위해서 실패를 숱하게 해보고.  어릴적부터 실패하고 격려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이번 강연에서 저는 '실패하는 용기를 갖자! & 기술을 가까이 하자!'는 다짐을 합니다!

    모두 이번 강연으로 많은 깨닳음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출처 : tvN 어쩌다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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