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쇼핑 리스트, 필수 아이템 및 선물 추천!

 

쇼핑은 여행의 꽃이라고 생각해요. 돈 쓰는 맛을 알아버려서...

쇼핑의 묘미는 우리나라에서는 구할 수 없는 물품이나 국내보다 더 값싸게 구매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코타키나발루를 여행하면서 어떤 물품을 사가져가는게 좋을까 많이 고민해봤죠.

제가 고민하고 검색했던 결과를 토대로 저만의 쇼핑 리스트를 추천해볼게요.

 

1. 과일젤리

 

많은 분들이 동남아를 방문하시면 건과일부터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건과일은 어디서나 맛볼 수 있고, 실제로 원산지는 필리핀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코타키나발루에는 sour 과일젤리가 있어요. 많은 과일 종류가 있는데 개인 적으로 망고 맛이

잴 맛있는 것 같아요. 조금 신맛이 있어요. 생각 없이 먹다 보면 수북이 쌓여있는 껍질을 발견할 수 있어요.

그만큼 맛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가격도 한화로 2000원 정도로 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2. 사바티

 

코타키나발루 쇼핑 리스트를 찾다 보면 사바티에 대해서 많이 볼 수 있어요.

사바티는 가격도 착하고 포장까지 딱딱 선물하기 딱 좋은 아이템이에요.

마트에 가보시면 한국인들 쇼핑 바구니에 사바티 하나는 필수로 있더라고요.

사바주의 보르네오 섬에서 직업 재배된 유기농 홍차여서 특별하기도 하고, 여름에 찬물로도 타 마실 수 있어서 좋아요.

우리나라에서 마시는 홍차보다 조금 더 진한 거 같아요. 선물용으로는 딱이에요. 

 

 

3. 멸치과자

 

 

처음 마트에 방문했을 때 맥주 안주로 구입했는데, 왠걸..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찾아보니까 머스트 겟 상품이라고 해요. 맥주 안주로 너무 잘 어울려요.

아니면 심심풀이 땅콩 비슷하게 그냥 먹어도 정말 좋아요. 맛은 그냥/매운맛이 있는데 한국인이라면 매운맛을 추천드려요.

매운맛도 사실 별로 맵지 않아요. 제가 매운 것을 진짜 못 먹는데 매운맛 멸치과자를 아무 무리 없이 잘만 먹었습니다.

여행 중 맥주 안주나 선물 등등 모든 분들에게 멸치과자를 추천드려요.

 

4. 노니

 

노니는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거에요. 노니는 열대과일로 만병통치약으로 통하는 과일이라고 해요.

모델로 유명한 미란다 커의 몸매/피부의 비결이라고도 해요. 노니의 효능에는 면역력 강화, 피부미용, 당뇨예방 등 많은 효능이 있어요.

말레이시아에서는 노니를 주로 오일이나 비누 형태로 많이 팔고 있어요.

만병통치약이라 그런 건지 생각보다 가격은 좀 있어요. 오일은 작은 병에 한화로 3만원 정도 해요.

저는 많은 분들에게 선물해야해서 가격부담이 덜한 비누로 구매했어요.

건강을 많이 생각하시거나 가까운 사람에게 선물해야 할 경우 추천합니다!

 

 

5. 티라미슈 초콜릿

 

말레이시아에서 재배되는 카카오로 만든 초콜릿이에요. 그 중에서도 특히 티라미슈 초콜릿이 많아요.

초콜릿이 너무 달지도 않고 쓰지도 않아서 질림 없이 먹을 수 있어요.

개별 포장이 되어있어서 먹기도 편하고 선물하기에도 좋아요.

 

 

아래는 제가 선물용으로 구매한 열쇠고리에요.

쪼리 모양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더운 여름에 볼때마다 시원한 느낌을 줄 것 같아요.

 

 

저는 여행할 때마다 해당지역의 특색이 담긴 자석을 찾는데...

코타키나발루는 그럴만한 자석이 없더라고요.

그게 좀 아쉬웠어요. 여러분들은 꼭 이쁜 자석 찾으시길 바래요.

 

@@ 카야잼은 개인적으로 싱가포르에서 사먹었던게 더 맛있었어요. 같은 카야잼이지만 맛에서 싱가포르 카야잼이

조금 더 맛있어요. 카야잼 구매하실 때 참고하세요. 물품 구매는 KK플라자 추천드려요.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해서

인기 많은 물품들이 눈에 잘띄게 진열되있어요. KK플라자 위치는 코타키나발루 시내에 야시장 맞은편에 있어요.

지도는 구글지도에서 OPPO KK PLAZA를 검색하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