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유심칩 구매, 데이터 사용을 위해 합리적인 유심 구매 방법

 

코타키나발루 호텔 수영장에서 찍은 하늘이에요.

진짜 이쁘죠?? :D 여러분들도 코타키나발루에 가시면 매일 볼 수 있는 풍경이에요.

정말 이뻐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루하루 행복해요.

일반 카메라로 찍어도 항상 사진이 그림처럼 찍혀요.

 

 

이런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반겨주는 삼성~

웰컴투 코타키나발루~! 항상 여행을 갈때 데이터는 어떻게 할지 고민이시죠?

유심칩을 살지, 로밍을 할지, 포켓와이파이를 살지?

로밍은 너무 비싸고, 포켓와이파이와 유심칩을 비교해보면 저는 유심칩이 더 편하다고 생각해요.

포켓와이파이는 휴대하고 다녀야하기 때문에 불편하고 여러 사람이 사용하면 속도도 느려지죠.

더운 나라에서 무엇인가를 하나 더 휴대하는 것과 답답하게 느린 데이터를 쓰는 것은 생각만해도...아찔하네요.

그에 비해 유심칩은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현지 번호도 받을 수 있어서 자유여행하시는 분들은 정말 편하게 쓰실 수 있어요.

 

코타키나발루 공항 입국장으로 나오셔서 바로 좌회전!

좌측으로 조금 가시다보면 편의점 같은 마트와 유심칩 판매 장소가 보여요.

공항에는 HOTLINK와 DIGI가 있어요.

 

사진 찍을 때가 저녁 비행기로 현지 시간 새벽 1시쯤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늦은 시간에도 입국하기 때문에 문을 열더라고요.

늦은 시간에도 문닫지 않았을까 걱정없이 가셔도 될 것 같아요.

둘을 비교해 보면 HOTLINK는 27.8GB에 25RM, DIGI는 17.8GB에 25RM 이에요. RM(링깃)은 말레이시아 화폐로 300을 곱하면 한화랑 비슷해요. 우리나라돈으로 유심칩이 7500원 정도죠. 유심은 둘다 속도 차이가 거의 없더라고요. 5일 여행을 하면서 데이터도 6GB 밖에 못 썼어요.

이것도 숙소들어와서는 유튜브도 보고 했는데.. 많이 못쓰네요. 둘다 짧은 여행 동안 다 쓸일이 없어서 저는 줄이 짧은 곳에서 유심칩을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용량차이 밖에 없는데 둘다 무제한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그리고 링깃 환전은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해주는 곳이 없어요. 우리나라에서 달러를 환전하고 말레이시아에 도착해서 또 환전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저는 한화를 가져가서 코타키나발루 공항 내에서 환전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공항내 환전소에 근무하시는 분들 계산이 조금 느리긴 하지만 가장 좋은 조건으로 환전하는 방법 같아요. 유심칩 교환도 달러보다는 링깃으로 환전 후 구매하시는게 잔돈 받기에도 편하고 좋아요.

 

모두 유심칩 구매 잘하시고, 좋은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