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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그파이트: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 간단 후기! #세븐 #커튼콜데이
    생활꿀팁_바다 2018. 6. 25. 11:32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 듣기만 해도 달콤한 말이에요.

    도그파이트는 현재 광림아트센터에서 하고있어요.

    남주는 손호영/세븐/이창섭 님들이 하고있고요. 저는 세븐이 나올 때를 선택했어요.

    도그파이트는 남주들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위대한 쇼맨 ost를 너무 좋아하는데, 같은 분들이 작업하셨다고해서

    기대하고 갔습니다.

    (공연장 근처에 가로수길이 있는 것도 큰 장점중에 하나에요)

     

     

    오늘의 캐스트

     

    세븐도 인상깊었지만 볼랜드역 이해준님도 남자답게 시원시원해서 멋있더라고요.

    뮤지컬 한편으로 팬이 되었습니다. 뮤지컬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키도 그코 말도 시원시원

    참 멋었어요. 물론 맡은 역은 ㅆㄹㄱ지만..

     

     

    도그파이트는 말그대로 개싸움이에요. 해군들이 베트남전에 참전하기 전에 자신들만의 파티를 하는 거죠.

    전쟁에 참전하기전 각자 못생긴 여자를 데려오고 그 중 가장 못생긴 사람을 데려온 사람이 상금을 받는다는 줄거리죠.

    여자를 좀 하대하는 느낌도 있어서 불편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버드와 로즈의 떨리는 첫만남이 이를 커버해줘요.

    노래가 잔잔하면서 감미롭다고 해야하나? 뮤지컬이 끝나고도 계속 흥얼거리게 돼요. 너무 좋아요!!

     

    지금은 도그파이트 커튼골 데이로 촬영이 가능해요. 같은 공연을 보고 촬영까지 할 수 있따면 1석2조!

    6/23부터 7/1까지 일주일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이니까 놓치지 마세요. 실제 세븐이 일본팬이 많은건지

    많은 일본분들이 앞에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으시더라고요. 저는 팬미팅 현장인줄 알았습니다.

     

     

    짜잔~~!!

     

     

    원/투/쓰리/포/파이브/씩스 ~~~ 세븐!!

     

    무대의 색감만 봐도 아실 수 있어요. 색감이 정말 이쁘죠.

    네온사인만 봐도 떨려요. 라스베가스에 가면 저런 느낌일까?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저런 느낌일까?

    정말 이뻐요. 무대를 보면서 미국에 가고싶다라는 생각만 몇번을 한지 모르겠어요.

     

     

    세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너무 부러울 수도ㅋㅋ

    정말 눈앞에서 봤어요. 저는 코앞에서 봤답니다.

    연예인은 연예인인가요. 정말 피부도 좋고 잘생겼어요.

    수많은 일본팬들에게 팬서비스까지 완벽하네요. 팬이라면 안좋아할 수가 없겠어요.

    근데 이렇게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한가요? 방금 무대 위에 있던 배우가 눈 앞에 딱!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도그파이트 후기] ★★★☆

    -. LED로 만들어내는 무대의 색감과 그 무대가 풍기는 분위기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 마지막 전쟁씬은 정말 전쟁을 직접 격는 것처럼 스케일이 짱입니다.

    -. 전체적으로 무겁기보다는 설레고 따뜻한 느낌이에요. 사랑하는 사람과 보면 첫만남때의 설렘을 다시 느낄 수 있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 명랑핫도그!! 아... 또 먹고싶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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